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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Study45

PER가 높을수록 비싼주식인가요? - 투자지표이해/PER제대로 이해하기 PER(주가수익비율) 이해 PER는 주식 공부를 시작했다면 누구나 한 번쯤 들어 봤을 만한 지표로 주식 가치 평가 시 가장 대중적으로 쓰이는 지표 중 하나이다. PER는 순이익을 기준으로 주식의 가치를 평가하는 지표이다. 기업의 목표는 이익을 내는 것이기 때문에, 순이익을 많이 내는 기업일수록 가치가 높을 것이라는 전제가 깔려 있다. PER는 주가를 1주당 순이익으로 나눈 지표로, 주가가 주당 수익의 몇 배가 되는가를 나타낸다. 만약 연간 PER = 4라면, 현재 주당 순이익이 계속 유지될 경우 투자금(주가)을 회수하는데 4년이 걸린다는 것이다. 즉, PER가 높을수록 현재 주가만큼의 돈을 벌어들이는데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의미다. 따라서 PER가 높을수록 주식 가격이 비싸다(고평가)고 판단할 수 있으며.. 2021. 7. 8.
주가가 더 높으면 비싼 주식인가요? - 시가총액/발행주식수/주가 가끔 주당 가격을 기준으로 주가가 비싼지 싼 지를 가늠하는 친구들이 있다. 그러나 1주당 가격만 보고는 그 주식이 비싼 것인지, 싼 것인지 알 수 없다. 즉, 단순히 주가만 보고서는 삼성전자보다 LG전자가 비싸다고 말할 수 없다는 것이다. 왜 그럴까? 기업의 시장가치는 시가총액을 통해 평가한다. 시가 총액은 그 종목의 ‘주가 X 발행주식수’로 계산된다. 따라서 시가총액이 같은 회사라도 발행주식수가 많으면 주당 가격이 낮아지고, 발행주식수가 적으면 주당 가격이 높아진다. 시가총액 = 주가 X 발행 주식 수 시가총액이 같은 회사라도 그 회사의 지분을 얼마나 분할했는지(=발행주식수)에 따라 주당 가격은 달라지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시가총액과 발행 주식수가 모두 다른 상태에서 주당 가격만 보고 어떤 주식이 .. 2021. 7. 8.
앨리 파이낸셜(ALLY) : 미국 디지털금융 서비스 기대주 디지털 금융 전략을 확대해가는 앨리파이낸셜 앨리 파이낸셜은 디지털 금융 서비스 회사로 앨리 뱅크의 지주회사이다. GM의 자동차금융회사인 GMAC Bank를 모태로 출발하였으며, GM과의 명시적 관계는 끊어졌으나 아직까지도 앨리 뱅크의 핵심 비즈니스 모델은 자동차 금융이다. 앨리의 자동차 여신 비중은 70% 이상으로, 자동차 특화 금융 사업자로 볼 수 있으며, 이외에도 적은 비중이지만 모기지 금융, 기업 금융 사업을 하고 있다. 앨리 뱅크의 또 하나의 특징은 오프라인 지점이 없는 100% 온라인 뱅킹 시스템으로 움직이는 은행이라는 것이다. 앨리의 핵심 전략 중 하나는 디지털 플랫폼 강화로, 앨리 뱅크는 점포 없이 24시간 온라인으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앨리파이낸셜(Ally Fianacial In.. 2021. 3. 1.
니오(NIO) 주식: 중국판 테슬라로 불리는 전기차 스타트업 중국판 테슬라, 프리미엄 EV 스타트업 NIO NIO는 중국 상하이에 본사를 둔 전기차 스타트업이다. 전기차 제조와 배터리 서비스 사업모델을 영위하고 있으며, 중국 내에서 프리미엄 EV 사업자로 포지셔닝하고 있어 중국의 테슬라로 불리고 있다. 기술력을 기반으로 자율주행과 배터리 스와프 서비스를 시장 선점 전략으로 내세우고 있으며, 매년 니오 데이를 통해 새롭고 혁신적인 성장 전략을 발표하며 투자자의 기대감을 끌어모으고 있다. 니오의 자동차 인도량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그러나 투자 리스크 요소도 분명 존재한다. 자동차제조업은 초기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산업이며, 이미 시장 내에 대형 경쟁 사업자들이 많아 단기간 내 흑자 전환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테슬라와 비교해 고평가 되어 있는 밸류에이.. 2021. 2. 21.
핀둬둬(PDD) 주식: 중국 이커머스계의 새로운 강자 중국 이커머스계의 새로운 강자 핀둬둬 핀둬둬는 알리바바, 징동닷컴(JD.com)과 함께 중국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3대 이커머스 플랫폼 중 하나이다. 2015년도에 설립된 핀둬둬는 설립된지 3년만에 나스닥에 상장했을 정도로 빠르게 성장했고, 여전히 높은 성장 잠재력으로 투자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핀둬둬는 소셜커머스와 C2M(Customer to manufacture)모델을 기반으로 가성비 전략을 내세우며 빠른 속도로 시장점유율을 확대해가고 있다. 더불어 텐센트의 투자를 받게되면서 텐센트의 플랫폼인 위챗 등을 활용할 수 있게 된 것도 핀둬둬의 경쟁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2020년 3분기 기준 핀둬둬의 월간 활성화 유저수는 643백만명에 이른다. 핀둬둬의 경쟁력 분석 핀둬둬의 경쟁력 1. 소셜커.. 2021. 2. 15.
주린이에게 배당투자는 적합할까? - 미국 배당 ETF(VIG,SDY,VYM,DTD) 비교 주린이에게 배당투자는 효과적일까? 미국 시장은 우리나라 시장에 비해 배당 시스템이 활성화되어 있다. 기대하지 않았던 배당 수익을 몇 번 받다 보면 꼬박꼬박 받는 배당이 또 다른 정기 수익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로 자연스레 배당주에 관심을 가지게 된다. 그러나 공부해볼수록 배당주는 시드가 어느 정도 넉넉하고 장기간 투자할 수 있는 여유가 있을 때 효과적인 투자수단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특히 3개월 보유도 힘들어하는 나 같은 주식 초심자에게 배당투자는 그다지 적합해 보이지는 않는다. 더불어 요즘과 같이 유동성과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 배당에만 초점을 맞춰 투자 전략을 수립할 경우 다소 아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그러나 보수적인 투자자이거나 투자에 많은 시간을 쏟을 수 없는 경우 배당 투자 전략.. 2021. 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