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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Study/금융경제10

PER가 높을수록 비싼주식인가요? - 투자지표이해/PER제대로 이해하기 PER(주가수익비율) 이해 PER는 주식 공부를 시작했다면 누구나 한 번쯤 들어 봤을 만한 지표로 주식 가치 평가 시 가장 대중적으로 쓰이는 지표 중 하나이다. PER는 순이익을 기준으로 주식의 가치를 평가하는 지표이다. 기업의 목표는 이익을 내는 것이기 때문에, 순이익을 많이 내는 기업일수록 가치가 높을 것이라는 전제가 깔려 있다. PER는 주가를 1주당 순이익으로 나눈 지표로, 주가가 주당 수익의 몇 배가 되는가를 나타낸다. 만약 연간 PER = 4라면, 현재 주당 순이익이 계속 유지될 경우 투자금(주가)을 회수하는데 4년이 걸린다는 것이다. 즉, PER가 높을수록 현재 주가만큼의 돈을 벌어들이는데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의미다. 따라서 PER가 높을수록 주식 가격이 비싸다(고평가)고 판단할 수 있으며.. 2021. 7. 8.
주가가 더 높으면 비싼 주식인가요? - 시가총액/발행주식수/주가 가끔 주당 가격을 기준으로 주가가 비싼지 싼 지를 가늠하는 친구들이 있다. 그러나 1주당 가격만 보고는 그 주식이 비싼 것인지, 싼 것인지 알 수 없다. 즉, 단순히 주가만 보고서는 삼성전자보다 LG전자가 비싸다고 말할 수 없다는 것이다. 왜 그럴까? 기업의 시장가치는 시가총액을 통해 평가한다. 시가 총액은 그 종목의 ‘주가 X 발행주식수’로 계산된다. 따라서 시가총액이 같은 회사라도 발행주식수가 많으면 주당 가격이 낮아지고, 발행주식수가 적으면 주당 가격이 높아진다. 시가총액 = 주가 X 발행 주식 수 시가총액이 같은 회사라도 그 회사의 지분을 얼마나 분할했는지(=발행주식수)에 따라 주당 가격은 달라지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시가총액과 발행 주식수가 모두 다른 상태에서 주당 가격만 보고 어떤 주식이 .. 2021. 7. 8.
All about 환율 : 달러약세 & 원화 강세 원인과 전망 목차 1. 달러 인덱스 & 달러 인덱스의 하락 2. 최근 달러 약세의 원인 3. 위안화 강세에 따른 원화 강세&원 달러 환율 하락 4. 원달러 환율은 계속 하락할까? 달러 인덱스 & 달러 인덱스의 하락 달러의 가치를 나타내는 지표인 달러 인덱스가 계속해서 하락하고 있다. 달러 인덱스란? 달러 인덱스는 경제 규모가 크거나 통화 가치가 안정적인 6개국 통화를 기준으로 산정한 미국 달러화의 가치를 지수화한 지표이다. 6개국 통화는 유로(EU), 엔(일본), 파운드(영국), 캐나다 달러, 크로네(스웨덴), 프랑(스위스)이며 각 통화의 비중은 그 국가의 경제 규모에 따라 결정된다(출처 : 매일경제 용어사전) 달러 인덱스가 상승한다는 것은 미국 통화인 달러의 가치가 오른다는 뜻이며, 반대로 달러 인덱스가 하락한다는.. 2020. 12. 1.
장단기 금리 격차는 경기 침체 & 개선을 예측하는 시그널 장단기 금리 격차와 경기전망의 관계성 수익률 곡선은 채권 또는 부채 증권의 만기와 이자율의 관계를 나타낸 그래프이다. 장기금리 > 단기 금리일 경우 수익률 곡선은 우상향 하고, 장기금리 < 단기금리일 경우 수익률 곡선은 우하향한다. 장단기 금리 역전은 경기 침체에 대한 예측력이 가장 높은 경제 지표 중 하나이기 때문에, 수익률 곡선이 우하향할 경우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진다. 2019년 미국 국채의 장단기 금리 역전 현상이 발생하면서 미국 경제 침체 가능성에 대한 논란이 커졌었다. 이후 코로나 19 여파로 인한 경기 침체로 우려가 커지면서 수익률 곡선은 계속해서 완만한 기울기를 유지해왔다. 그러나 지난달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평균 물가목표제 도입을 선언하면서 장기 국채 금리가 상승하고, 이에 .. 2020. 9.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