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충전하는 시간16 [교토] 료칸감성이 느껴지는 숙소, 호텔 더 셀레스틴 교토 기온 이번 교토 여행은 엄마랑 가는 여행이라 무엇보다 숙소가 중요했다. 숙소의 조건은 아래 세 가지였다. 그리고 호텔 더 셀레스틴 교토 기온은 아래 세 가지를 모두 갖춘 숙소였다. 주요 관광지와 가까울 것(엄마가 지치면 언제든지 다시 숙소로 돌아올 수 있도록...) 숙소에만 있어도 괜찮을 정도로 숙소의 특색이 있을 것(엄마가 힘들다고 하면 숙소에만 있게 될 수도 있으니까..) 깔끔한 룸 컨디션 & 친절한 서비스 위치 이 호텔은 위치가 아주 좋다. 교토역에서 좀 떨어져 있어 호텔까지 올 때는 조금 힘들 수 있지만, 일단 오기만 하면 교토 관광이 아주 편해진다. 나는 교토역에서 호텔까지 택시를 타고 왔는데(1500엔 정도), 시간이 맞는다면 호텔에서 운영하는 셔틀을 이용할 수도 있다. 셔틀 버스는 아래 참고!.. 2023. 6. 9. 호치민 2군 채식 레스토랑 HUM_감성넘치는 인테리어와 특색있는 음식이 매력적인 식당 총평 약간 비싸지만 좋은 분위기 & 독특하고 맛있는 채식을 경험해 보기 위해 가볼 만한 곳 3줄 평 감성 넘치면서도 아기자기하고 아늑한 분위기 다양하고 맛있는 채식 메뉴 비교적 높은 가격대 & 음식 나오는데 오래 걸림 베트남은 불교의 영향으로 채식이 보편화된 나라로 많은 국민들이 채식을 즐긴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호치민에서도 채식 식당을 많이 볼 수 있었다. 본래 채식 식단을 즐기는 편은 아니었지만 베트남에서 한 번쯤은 채식 식당을 방문해보고 싶었다. 많은 채식 식당 중 내가 방문한 식당은 호치민 2군 타오디엔에 있는 Hum, Garden & Restaurant이었다. 레스토랑 이름과 같이 정원을 연상시키는 인테리어에 차분한 분위기를 가진 식당이었다. 비건 레스토랑에 어울리는 테이블 세팅이 눈에 들어.. 2023. 4. 10. 호치민 2군 프렌치 레스토랑 P'ti Saigon(피티사이공), 내 입맛에는 낯설었던 요리 총평 내 입맛에만 안 맞는 건가요... 3줄 평 호치민의 고급스럽고 모던한 분위기 식당 가성비 좋은 런치 코스 가격(요리를 다 먹을 수 있다면...) 하지만 내 입맛에는 왜 이렇게 안맞는건지... 베트남이 프랑스의 식민지였던 시절 프랑스의 음식 문화가 베트남에 많이 유입된 까닭에, 베트남에 가면 합리적인 가격으로 괜찮은 프랑스 요리를 즐길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던 적이 있다. 그래서 호치민 여행을 떠나기 전 미리 호치민에 있는 프렌치 레스토랑을 찾아봤었다. 구글맵 리뷰에서 보니 P'ti Saigon이라는 프렌치 레스토랑의 리뷰가 꽤 좋고, 점심 코스의 가성비도 괜찮다고 해서 방문해 봤다. 고급스럽고 모던한 느낌이 가득한 식당이었다. 블로그 리뷰에서 본 것처럼 런치 코스의 가격은 매우 좋았다. Sta.. 2023. 4. 9. 동대문 노보텔 앰버서더(라운지 패키지) 카카오 메이커스에서 구매한 동대문 노보텔 앰버서더 라운지 패키지 이용 후기 포함사항 : 조식+티타임+해피아워패키지 총평 : ★★☆☆☆ 룸 컨디션 슈페리어 더블룸에서 묵었는데 객실 사진을 찍어놓지 않아 호텔 홈페이지에 있는 사진으로 추가함. 약간 좁은 감이 있지만 전반적으로 그냥저냥 괜찮았다. 욕조는 없었고 어메니티는 자체 어메니티. 딱히 기억에 남는 것은 없었음. 층수는 16층, 국립중앙의료원이 보이는 뷰였는데 그 주변이 개발이 안된 상태여서 그런지 약간 스산한 느낌이 들었다. 해피아워 맥주 안주로 곁들일만한 핫푸드(치킨, 새우볼, 오징어, 파스타 등)와 와인과 곁들일 치즈 플래터 등이 있었다. 종류가 많은 편은 아니었지만 핫푸드 맛이 그럭저럭 괜찮았다. 라운지 공간은 좁은 편이어서 조금 늦게 가면 대기.. 2022. 7. 10.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