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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충전하는 시간15

홍천 소노펠리체 빌리지 비발디파크 조식 '라 마티나' 후기(가격/운영시간/메뉴 등) 봄맞이 가족여행으로 다녀온 홍천 비발디파크 소노펠리체 빌리지 입실할 때 정신이 없어서 객실 사진을 못 찍었던 까닭에 조식 포스팅만 남기기로... 참고사항 요약 객실동에 따라 조식당까지의 거리가 멀 수 있으므로, 조식 먹을 계획이라면 이 점 참고! 24.04.01부터 주중 조식은 클럽하우스의 포레스타에서 운영될 예정 메뉴 사진은 아래 참고 기본 정보 운영 시간 24.04.01 부터는 평일 조식 뷔페는 라 마티나가 아닌 클럽하우스에 있는 포레스타에서 운영하는 것 같다. 소노빌리지 객실동에 따라 클럽하우스까지의 거리가 꽤 될 수 있으므로 주중 방문 예정이라면 참고하면 좋을 듯하다. 주말(토~일) : 1,2부제 운영 1부 : 08:00 ~ 09:30(입장마감 09:00) 2부 : 09:30 ~11:00 (입장마.. 2024. 3. 25.
[하동] 지리산 공기를 느끼며 힐링 편백스파, 하동 켄싱턴리조트(스파룸, 조식 후기) 다녀온 지 꽤 지나서야 포스팅하는 하동 켄싱턴 리조트 후기. 귀찮아서 포스팅할까 말까 하다가 쌀쌀한 밤바람 맞으며 노곤하게 편백스파를 즐겼던 기분을 기록으로 남겨두고 싶어서 늦은 포스팅을 해본다. 먼저 장단점을 요약하면 이렇다. 객실 컨디션만 보면 아쉬운 점이 있었지만 자연을 느낄 수 있었다는 점에서 재방문 의사가 컸던 숙소였다. 장점 지리산의 맑은 공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위치 야외 스파를 즐기는 느낌을 주는 테라스 편백 욕조 가성비 좋은 조식 단점 다소 낡은 객실 테라스에 방충망이 없어서 여름에는 벌레 많을 듯 테라스는 칸막이만 쳐져 있어 옆 객실과 대화 소리 공유 방음이 잘 안 되어 복도 소음 많이 들림 편백 스파 욕조가 있는 디럭스 스파룸 내가 묵었던 룸은 편백 스파 욕조가 있는 디럭스 스파룸.. 2023. 11. 25.
[광양] 첫 한 점을 잊을 수 없는 장원회관 광양불고기 광양 불고기 하나만으로도 광양에 들를 이유가 충분했던 맛 이번 남도 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음식은 단연 광양불고기였다 사실 광양에 들르기 전에 나는 광양의 특화 음식이 불고기인지도 모르고 있었다. 저녁을 먹기 위해 광양 맛집을 검색했더니 줄줄이 나오는 불고기집을 보고 그제야 '광양 불고기를 들어봤던 것 같은데'라는 생각이 들었다. 광양에는 불고기 특화거리가 있다. 이렇게 많은 불고기집이 있으니 언제가도 여유롭게 먹을 수 있겠지라고 생각했지만 오판이었다. 본래 가려고 했던 금목서는 모든 테이블 예약 마감이었고, 그 옆에 있던 대한식당도 자리가 없었다. 주말 저녁이라 그랬는지 광양불고기 맛집으로 소문난 대부분의 식당은 이미 만석이었다. 현지인이 좋아하는 달지 않은 광양불고기 맛집 장원회관 그 때부터 마음.. 2023. 11. 12.
[제주도] 가성비도 있고, 즐길거리도 있는 호텔난타(한 눈에 보는 장단점 요약) 이번 제주 여행은 '가성비'있게 다녀오고 싶었다. 가을이 시작되는 제주도의 경치를 구경하며 힐링하기 위해 떠난 여행에서, 숙소에 너무 많은 돈을 쓰고 오고 싶지 않았다. 조용한 곳에 있으면서 적당히 깨끗한 호텔을 찾다 '호텔난타'를 발견하게 되었다. 시내와는 조금 떨어진 위치에 있으면서도 깨끗한 시설, 착한 가격이 마음에 들어 이번 제주 여행의 숙소로 선택하게 되었다. 실제로 이용해 보고 느낀 장단점은 이렇다. 장점 4성급 호텔임에도 평일 기준 하루 6만원 정도의 착한 숙박비 가격대비 훌륭한 객실 컨디션 & 청소 상태 호텔에서 진행하는 난타 공연, 관음사까지 이어진 걷기 코스, 호텔 바로 앞 제주별빛누리공원 등 생각보다 시간 보낼거리 많음 시내버스 노선 출발지라 시간만 잘 맞추면 뚜벅이라도 시내 나가기 .. 2023. 10. 10.
[교토] 텐동맛집 네기야헤이키치 & 타코야끼 맛집 키무타코(KIMUTAKO) 아쉽게도 엄마랑 갔던 이번 교토 여행에서는 먹고 온 것이 별로 없었다. 엄마가 웨이팅을 싫어해서 맛집이라고 해서 저장해 뒀던 식당은 거의 못 갔다. 급한 대로 로컬식당 중 구글맵 평점이 좋은 곳을 시도했는데, 교토의 작은 식당들은 손님이 밖에서 웨이팅 하는 것을 매우 부담스러워하는 분위기였다. 그래서 대기명단을 적을 수 있는 곳이 거의 없었고, 문 밖에서 기다리는 것도 별로 안 좋아하는 눈치였으며, 다른 곳에 있다 손님이 없는 시간대에 다시 와서 자연스럽게 착석하는 것이 아니면 돌아가주길 바라는 것 같았다. 부모님을 모시고 갈 때는 필히 예약이 필요하다는 것을 절실하게 깨닫고 온 여행이었다 ㅠㅠ 그래서 대부분의 끼니를 대충 먹을 수 있는 곳에서 때우고 왔지만, 그래도 가뭄에 콩 나듯 갔던 기억에 남는 맛.. 2023. 6. 10.
[교토] 료칸감성이 느껴지는 숙소, 호텔 더 셀레스틴 교토 기온 이번 교토 여행은 엄마랑 가는 여행이라 무엇보다 숙소가 중요했다. 숙소의 조건은 아래 세 가지였다. 그리고 호텔 더 셀레스틴 교토 기온은 아래 세 가지를 모두 갖춘 숙소였다. 주요 관광지와 가까울 것(엄마가 지치면 언제든지 다시 숙소로 돌아올 수 있도록...) 숙소에만 있어도 괜찮을 정도로 숙소의 특색이 있을 것(엄마가 힘들다고 하면 숙소에만 있게 될 수도 있으니까..) 깔끔한 룸 컨디션 & 친절한 서비스 위치 이 호텔은 위치가 아주 좋다. 교토역에서 좀 떨어져 있어 호텔까지 올 때는 조금 힘들 수 있지만, 일단 오기만 하면 교토 관광이 아주 편해진다. 나는 교토역에서 호텔까지 택시를 타고 왔는데(1500엔 정도), 시간이 맞는다면 호텔에서 운영하는 셔틀을 이용할 수도 있다. 셔틀 버스는 아래 참고!.. 2023. 6. 9.